기형아 검사-원인과 1차/2차 필수검사 시기/비용


기형아 검사는 모든 임산부에게 필수 항목입니다. 임산부 100명 중 3~5명은 기형아를 출산한다고 합니다. 그 중 70%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기형이라고 합니다. 미리 원인과 검사에 대해 알고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대표적인 기형아 원인 5가지

  1. 비정상 유전인자에 의한 기형

비정상 유전인자에 의한 기형은 대표적으로 선청성 기형에 나타납니다. 언청 / 선청성 심장병 / 무뇌아 등 입니다.
이는 몇 세대를 걸러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미리 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방법 말고는 사실 대처방안이 없는 편입니다. 또 다른 기형으로는 효소 부족으로 인한 대사 물질의 축적으로 정신박약을 일으키거나, 혈우병, 자폐증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태어나는 전체 태아 중 약 7 %가 염색체 이상을 일으킨다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이런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기형아는 대부분 자연유산이 되며, 그 중 태어나는 태아는 0.6%에 불과합니다. 염색채 이상 기형의 대표적인 예는 다운증후군입니다. 선청성 심장병이 있거나 타 장기가 기형으로 태어나기도 합니다.

3. 임산부 질봔에 의한


임산부에게 질환이 있을 경우 태아가 기형아일 확률이 높습니다. 발표에 의하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임산부가 그렇지 않은 일반 임산부에 비해 기형아 출산 확률이 최대 5배라고 합니다. 매독 또는 에이즈와 같은 성병에 걸린 임산부 역시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으며, 대게 선청성 심장병 혹은 정신박약증의 기형아가 태어날 수 있습니다.

4. 감염에 의한

임산부가 풍진 또는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 이 영향이 태아에게도 미치기 됩니다. 풍진에 감염된 임산부의 경우 태아가 선청성 풍진증후군 혹은 백내장과 같은 질환에 감염되기도 합니다. 동물에 의한 기생출 감염 역시, 머리가 작게 태어나는 기형이나 머리에 물이 차는 기형을 만들기도 합니다.

5. 선청성 장기의 이상

원인을 알 수 없는 기형이 더 많고 아직 조사 중인 기형 원인도 많습니다. 그 중 선청성 이상이라고 밖에 설명되지 않는 기형도 있습니다. 항문이 없이 태어나는 경우 / 식도 혹은 장이 끊어져 있는 식도폐쇄증 장패쇄증도 있습니다. 처음 검사를 통해 기형의 형태와 그 원인을 빨리 찾아야만 대책이나 치료 역시 빠르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형아 검사는 필수적인 부분이니 꼭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필수 검사 5가지 와 비용

풍진 항원-항체 검사

검사 시기는 임신 전 혹은 임신 4~12주 차에 합니다. 기형 유형으로는 백내장 / 선청성 심장병 / 중추신경계 이상 등이 있습니다.
비용은 약 5만원 정도 이며, 임신 전 백신을 맞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풍진항원과 항체검사를 하게 되며, 항체가 없는 경우 백신을 맞아야 하고 약 3개월 뒤에 항체가 생기므로 그 기간동안에는 피임을 통해 임신을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풍진에 감염되었을 경우 태아도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밀 초음파 검사

심장 기형 / 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기형아 확인을 하는 검사입니다. 임신 9~14주 사이에 많이 하며, 비용은 대략 8만원 정도입니다. 만약 혈액검사 까지 추가하신다면 12만원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다운증후군은 태아의 목둘레로 기형여부를 확인합니다. 태아의 목둘레가 3mm 이상이면 다운증후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모체 혈청 트리플 검사

임신 15~22 주 사이에 검사를 하며,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신경관 결손 기형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비용은 대략 3만원 정도 입니다. 기본적인 기형아 검사로 산모의 혈액을 통해 호르몬수치를 보고 기형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다운증후군 발견율은 60%, 신경관 결손 발견은 80% 정도 입니다. 이 검사는 보건소에서도 받으실 수 있고 보건소에서 받으실 경우 비용은 무료입니다.

당뇨 선별 검사

임신 24~28주 정도에 검사를 합니다. 태아의 폐 발달 혹은 뇌이상기형, 저혈당증을 확인하게 됩니다. 비용은 약 7만원 정도 입니다.
선청성 당뇨와 임신성 당뇨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선청성 당뇨의 경우 임신기간과 출산 모두 꼭 당 조절을 병행해야 기형아 출산확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 역시 임신기간 내내 당 조절이 필수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임신성 당뇨가 위험한 이유는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하여 산모와 태아 모두가 위험에 빠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신생아 선청성 대사 검사

출생 후 하는 검사로 일주일 이내로 검사를 하게 됩니다. 선청성 대사이상 질환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조기에 발견하면 굉장히 병을 호전시키거나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다만 검사를 통해 알 수있는 대사질환의 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럶에도 조기 발견이 된다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꼭 하는 필수 검사입니다. 비용은 대략 4만원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