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 받아야되는 검사는 굉장히 많습니다. 검사 종류가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왜 필요한 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임신기간 중 조심해야 되는 병에 대해서도 설명드릴테니 만약 해당하는 질병이 있다면 꼭 병원진료를 받아보세요.
임신 후 검사를 왜 받아야 할까?
보통 임신 징후를 느껴 병원을 방문하거나 임신 검사를 하게 되는 시기는 임신 6~7주 정도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라는 개념이 생기며 심장도 있어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심장박동 소리까지 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임신이 확인이 되면 병원에서는 초기 산전검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산전 초기 검사는 필수적이고 꼭 받아야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병이나 각 종 질병 감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받지 않게 되면 태아가 질병에 감염된 상태를 보지 못하게 되고, 이를 방치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태아는 평생 특정 질환을 평생 가지고 있어야 하거나, 심할 경우 사망하는 상황도 오게 됩니다. 특히, 매독과 풍진 같은 질병은 태아의 발육과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 한가지 말씀드리면 우리나라에선 발병 빈도가 높은 간염 역시 신생아에게 전염되기 때문에 발견 즉시 치료를 해야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산모와 태아 모두 불안정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산모의 몸 상태나 태아의 안전성이 모두 자리잡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여러 검사와 신경을 써야 임신기간 동안 걱정없이 보내실 수 있습니다.
임신 후 검사 종류
제일 먼저 기본적으로 받게 되는 검사는 소변검사입니다. 소변 검사 만으로도 굉장히 많은 질병과 현재의 몸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소변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 – 당뇨 / 당백뇨 / 신장,방광,요도 감염여부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결과와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면 , 임신 중독증 까지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제일 기본이 되는 검사이며 그 만큼 중요한 검사 입니다.
몸무게와 혈압측정도 하게 됩니다. 몸무가 변화나 혈압에 대해서 산모들이 대부분 신경으 쓰지 않습니다. 임신을 했다면 당연히 체중이 늘어난다고 생각한데, 임신 중 몸무게 변화는 사실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수치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일생생활에서 혈압을 측정하기 쉽지 않습니다. 일부러 병원에 방문하지 않는 이상은 혈압을 측정하기 쉽지 않아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혈압 이상은 임신기간 중 혈관 기능의 변화로 자주 생기는 문제입니다. 근데 이런 혈압 이상이 높은 혈압을 생기게 한다면 이는 임신중독증에 직결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꼭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문진과 촉진 그리고 내진도 하나의 검사 방법입니다. 문진은 의사가 진료에 앞서 환자의 정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산모의 생리주기, 마지막 생리일 / 유산 및 조산 경험 여부 그리고 약물 복용 여부 등입니다. 이런 정보들이 산모와 태아의 건강상태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진료 및 치료 계획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촉진은 의사가 배를 손으로 만지며 자궁 상태를 진단하는 것 입니다. 자궁의 크기나 단단함 등을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내진은 손을 직접 질 속으로 넣어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자궁 뿐 아니라 난소나 난관의 이상 유무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역시 진행합니다. 여성 사망률 1위가 바로 자궁경부암인 것을 알고 계셨나요? 질식 초음파 검사 때 세포를 떼어 검사를 하게 되는데, 자궁경부암은 임신기간 중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 출산 후에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굉장한 관문을 넘어야 하지만 출산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기 때문에 엄마와 아빠 그리고 태아가 항상 건강해야 합니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하시고, 임신기간 동안에는 최대한 많은 검사를 하고 태아 뿐 만 아니라 산모의 몸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기간 중 조심해야 되는 병
임신기간 중 생기면 안되는 병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는 산모가 조심해야 되는 경우가 있고, 임신과는 별개로 이미 임신 전 감염이나 발병했을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앞으로 설명드릴 병이 있다는 건 산모나 태아에게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이는 반드시 치료가 가능하고 꾸준한 검사와 치료를 병행한다면 꼭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니 걱정만 하기 보다는 병원을 자주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산부 빈혈은 태아의 성장을 저해할 뿐 만 아니라 산모의 건강에도 굉장히 위혐적인 병입니다. 심장병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경우 심하면 조산 또는 사산의 원인이 되고 산모가 사망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는 큰 병입니다.
고혈압은 저체중아를 낳거나 임신중독증 발병확률를 높이게 되고, 저혈압은 임신기간중 자주 일어나는 일이니 꼭 병원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은 임신중독증에 걸리거나 정상적인 분만을 어렵게 하는 병입니다. 만성 신장염 역시 임신을 하게 되면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임신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근종이 커지거나 근종부위에 태아의 태반이 착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리럴 경우에는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간염은 입덧을 심하게 하거나 임신중동즉에 걸리 확률를 높이며, 간 질환이 있을 경우 이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결핵 역시 출산 후에 굉장히 악화될 수 있고, 신생아에게 감염될 우려도 있습니다.
마치며
사실 임신 그 자체만으로 여성이 갖는 질환의 발병위험이나 감염될 확률 등은 모두 올라가게 됩니다. 그 만큼 굉장히 힘든 일이며 굉장한 일입니다. 임신기간 약 10개월 동안 조심해야 되는 일이 천지이며, 마냥 조심한다고 해서 아무일이 안나지 않습니다 그때마다 산모가 굉장히 심적으로 힘들어 하거나 자책을 하게 됩니다. 많이 이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검사를 철저하게 받고, 조금이라도 몸의 이상이 느꼇을 때는 무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뱃 속 태아는 당장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하거나 의사가 직접 보기 전까지는 산모가 느끼는 여러 반응들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설명한 임신 초기 검사 및 임신기간 중 조심해야 되는 병에 관해 충분히 숙지하시고 조심하셔야 되고, 이미 감영되었거나 병을 가지고 있다면 빨리 병원에 가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